건설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해왔다.
우리경제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성장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으며 소비와 고용부진, 양극화, 내수침체에 직면해있다.


저성장의 흐름을 바꿔놓을 실마리를 찾아야 할 때다. 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내수를 살리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과 건설경기를 연착륙시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미래 성장동력도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산업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무장해야 한다. 첨단기술시대는 벌써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시대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어떻게, 얼마나 신속하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국가와 산업의 미래는 물론 우리의 생활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철저한 전략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성장은 물론 생존자체가 어려워 질 수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국토경제신문은 건설산업의 동반자로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해왔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혜안을 제시해왔다.
국토경제신문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생산해 국가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는 토대를 다져나가는 품격 있는 신문으로 독자들에게 항상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신문이 될 것이다. 그것이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사회의 각종 폐단을 걷어내 공정하고 진실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이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창간 12주년을 맞아 국토경제신문에 보내준 독자 제위의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품격을 높여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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