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발전소 실증 기술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이다.
공모 분야는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환경·안전 관리 지능화 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발전소 운영 기술이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동서발전 홈페이지(https://ewp.co.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angjs0818@ewp.c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술 역량,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내달 29일 참가기업에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동서발전과 협의를 통해 실증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해당 기업에 실증자료 제공, 실증결과에 따른 추가 기술개발 자문, 성과 홍보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해 발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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