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신임 회장<사진>이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협 김상수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달 1일부터 4년간 건협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이와 함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김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면서 “이를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 대·중소 및 지역 간 건설업체 상생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고품질 시공과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자격 건설업체 퇴출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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