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0일과 11일 경남지역 예비군훈련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국가안보시설 무상 안점점검의 일환이다. 


시설안전공단은 진주, 사천, 거제, 창원, 마산, 김해 등 경남지역 방위거점 6개 훈련장의 시설을 점검했다. 
예비군훈련장 내 상황실, 안보교육관, 야외 대강당, 전투교장 등이 대상이었다. 
시설물 관리 담당자와 함께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현황도 확인했다.  


또 경남지역 39사단 6개 예하부대의 예비군훈련장 시설교관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팀을 진행했다. 
△시설물 이해 △안전사고 원인별 사례 소개 △시설물·손상·결함 붕괴요인 및 조치방안 등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점검이 완료된 시설물의 부위별 손상원인, 보수방안 등을 담은 종합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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