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 기자] 올해 ‘제1호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경부고속선 안전취약개소(대전북연결선) 제1·2공구 건설공사’의 수주경쟁이 본격화됐다.


1공구는 고려개발과 계룡건설, 남광토건이 각각 대표사로 참여해 3파전으로 진행되고, 2공구는 현대건설과 SK건설이 자웅을 겨룬다.


1공구의 계룡건설은 40%의 지분을 갖고, 현대엔지니어링(25%), 파인건설(10%), 구보종합건설(9%), 금성건설(8%), 장원토건(8%)과 한팀을 꾸렸다.

고려개발은 49%의 지분으로 코오롱글로벌(18%), 호반산업(13%), 고덕종합건설(10%), 아라건설(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남광토건은 지분 45%로, 한진중공업(17%), 극동건설(10%), 금성백조주택(7%), 동우개발(7%), 명현건설(7%), 위본건설(7%)과 한 조를 이뤘다.

 

2공구에 참가한 현대건설은 45%의 지분으로 KCC건설(15%), 금성백조주택(10%), 삼보종합건설(10%), 시티건설(5%), 경우크린텍(5%), 해유건설(5%), 덕흥건설(5%)과 손을 잡았다.

SK건설은 41%의 지분을 갖고선 태영건설(22%), 동우개발(7%), 특수건설(5%), 우석건설(5%), 신흥건설(5%), 고덕종합건설(5%), 태원건설산업(5%), 브이종합건설(5%)과 연합전선을 꾸렸다.

 

특히 2공구는 현대건설과 SK건설의 ‘리턴 매치’여서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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