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이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달 16~24일 정당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청약에 앞서 14일 오픈한다.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3D 실내 모형 등 상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 이후에는 당첨자에게만 공개한다. 


대우건설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하는 견본주택 관람에도 감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우선 당초 계획됐던 서류제출(3일)과 지정계약(4일)기간을 연장, 각각 9일씩 진행한다. 
동별로 방문일자 및 시간을 지정해 견본주택 방문인원을 분산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첨자 외에는 견본주택 입장을 엄격히 제한한다.
당첨자라 할지라도 체온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 발판 소독기, 자동 손 소독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대책 물품도 조기 확보를 마쳤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은 수 만 명이 몰리는 곳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취약하다는 판단에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견본주택(http://www.prugio.com/house/2020/maegyo)
문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분양사무소(180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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