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O&M이 출범 1주년을 맞아 5년 안에 국내 톱 3 O&M(Operation & Management)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O&M은 지난달 31일 통합법인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포스코O&M은 종합 O&M 기업으로, 빌딩·시설관리 등 부동산자산관리회사인 포스메이트가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블루오앤엠, 메가에셋을 흡수 합병해 출범했다. 


주요사업은 부동산자산관리 및 레저사업, 인프라와 플랜트부문의 환경사업, 인테리어&CS(Customer Service)다.

 
포스코O&M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과 건물 내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빌딩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를 개발했다.

 
‘포스코타워 송도(68층)’를 비롯한 초고층빌딩과 대형복합시설,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관리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환경플랜트 분야에서는 하폐수처리공정에 필수적인 용존산소 공급시스템과 성능유지관리 기술, 역삼투 해수담수화장치기술 등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O&M 박영관 사장은 “포스코건설의 설계·시공역량과 우리의 O&M 기술력을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문서비스와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5년 안에 국내 톱 3 O&M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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