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 건설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법에 따른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은 검단신도시가 처음이다.
검단신도시는 향후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스마트 교통·안전·환경·문화·행정 등 5대 분야에서 20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검단신도시가 스마트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연내 스마트도시 구축공사를 발주해 내년 최초 입주시점부터 단계적으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내년부터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