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3급 이상 해기사 면허를 소지하고 해외취업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교재비, 영어능력시험(Marlins) 응시료, 취업지원수당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해양수산연수원(1개월)과 해외 교육기관(2개월)에서 해운취업 영어교육, 리더십교육, 해외선사 맞춤형 직무교육 등 이론교육을 받은 후 해외승선취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한 청년 해기인력이 유럽 등 전 세계로 진출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