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시스템은 현장에서 활용 중인 스마트 모바일기기를 통해 재난, 발전설비 고장 등 위기상황 발생 영상을 실시간 공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현장 영상을 본사 재난종합상황실과 중앙제어실에 전송함으로써 체계적 초동대응과 2차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다. 
사업소 내 다른 모바일기기와도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중앙제어실에서는 최대 16대의 영상을 동시에 수신, 관제함으로써 현장 상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영상관제시스템 등 모바일 기반 기술은 기타 4차 산업기술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로서, 관련 기술 개발뿐 아니라 현장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안전역량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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