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를 2차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차 분양 대상은 6개 용지 총 4만4000㎡다. 
기업수요에 맞춰 3000㎡의 소규모부터 1만4000㎡의 중규모까지 다양하다. 


이 중 1개 용지는 IT 및 의약 분야 기술투자사업 전략적 유치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다. 
내달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 용지를 확정한다. 


오는 3월 말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4월 입주 희망기업 참가의향서 접수, 6월 말 사업계획서 접수·평가를 진행한다. 
7월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중 분양대상자를 확정한다.
이후 협상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토지의 착공은 7월부터 가능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1차 분양 때 17만4000㎡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 
현재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등 총 77개 기업·연구소가 7월 착공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031-220-3023) 또는 과천시청(02-3677-2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 4차 산업의 핵심지역을 선도할 우수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을 유치, 혁신적인 미래발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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