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대상물량은 고양시, 광주시, 동두천시, 수원시, 안성시, 양주시, 용인시, 의왕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평택시 등 경기도내 12개 시에 위치한 84호다.  


신청기간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폭넓은 대상자가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및 지역제한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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