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9층, 10개동 총 10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202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2483억 원 규모다.

대명6동 44구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반경 1㎞ 이내에 홈플러스와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문화시설이 있고 두류공원 등도 인접하다.  

SK건설 관계자는 “대명6동 44구역은 교통·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