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0일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1만3297㎡ 부지에 연면적 370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구동과 지상 1층 규모의 시험동, 지상 1층 규모의 간이저장소로 구성된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그간 시험인증 인프라의 부재로 성능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항공보안장비 생산업체의 시장진출을 촉진하고 항공보안장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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