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는 17일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사옥 KTX 산천실에서 철강구조물제작 미인증 공장 품질관리 지원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건설연은 이번 설명회에서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제도와 공장인증심사기준 해설, 신청 방법, 용접 품질관리, 중소기업 품질관리 지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제도는 철골 구조물 제작공장의 생산능력 보증과 품질관리를 위해 도입된 법정임의인증제도로, 교량과 건축 각 분야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건설연은 지난 1999년부터 인증제도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건설연 관계자는 “철강구조물제작 공장들이 인증을 통해 고품질을 확보하게 되면 저급 철강 자재나 용접 불량 등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 철강구조 교량·건축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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