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1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건설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 종사자들이 건설안전정책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설안전공단 담당자가 건설 관계자 및 현장을 찾아가 관련 정책과 제도를 설명하고 안전관리업무 절차·요령 등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시설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발주청 및 지자체(인·허가기관), 전국 교육청 등 총 18개 기관 1300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건설기술진흥법령’의 건설공사 참여자 수준평가 및 용역·시공평가와 함께 지난 7월 1일부터 구축·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www.csi.go.kr)은 ‘건설기술진흥법령’에 따라 시설안전공단이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구축·운영 중인 건설현장 안전대책 실행을 위한 통합 정보화 시스템이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실현, 건설현장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등 건설안전 관련 정부정책 시행 지원, 설계안전성과 안전관리계획서 및 안전관리제도의 내실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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