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분당 경기지역본부에서 ‘2019년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민간매입약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후 대학생,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만 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이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시공 기준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해 LH가 건설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이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