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2000호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추가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급유형별로 특별공급은 주변시세의 85%, 일반공급은 95% 이하로 8년 이상 살 수 있다.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나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마감재 등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공고는 HUG 홈페이지(www.khug.or.kr)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는 오는 11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내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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