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에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베이징 뉴월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4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은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에 인천공항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중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식품특화매장 구성 등을 통해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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