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전KDN이 뉴질랜드 lkeGPS 그룹과 전력ICT 신사업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한전KDN과 lkeGPS 그룹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신사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keGPS 그룹은 자체 생산한 GPS를 활용해 설비분석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 7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원격 좌표측량, 전주기울기, 장력분석 등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DN과 lkeGPS 그룹은 배전 설비관리 전문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설비관리와 운영기반을 구축, 전력ICT 신규 사업 창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원격측량과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설비분석 기술 제공 △안정된 솔루션과 장비 공급 △설비원격측량 기술 협력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전KDN 김장현 ICT사업본부장은 “lkeGPS 그룹의 전문 솔루션과 한전KDN의 축적된 기술력을 결합해 고도화된 배전설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전력 신산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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