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2019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 산업전(ADIPEC)’에서 천연가스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 


ADIPEC은 전 세계 60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가스공사는 동반성장관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동반성장관에는 초저온 밸브·가스 감지기 등 천연가스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이 있어도 인지도가 낮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스공사는 자사의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 중소기업과의 공동 홍보활동을 펼쳐 판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와 중소기업의 공동 홍보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신규 진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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