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해양에너지와 손잡고 광주·전남 지역 산업단지·유휴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6일 광주·전남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 광주MBC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에너지는 광주·전남 지역의 산단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사업을 시작으로, 연료전지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가스공급망 확충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주MBC는 사업 참여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해양에너지, 광주MBC와 신재생에너지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더불어 에너지복지 기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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