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풍력설비 제조사와 함께 풍력발전 유지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유니슨, 두산중공업과 ‘KOIMPO 풍력정비 학교’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풍력정비 학교는 경남 사천 유니슨 공장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됐다.
제2기 풍력정비 학교는 내달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열린다.
오는 12월에는 풍력정비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풍력에서 현장 운전교육도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오는 2022년까지 풍력정비 학교를 통해 총 280명의 자체 유지정비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국내기업의 풍력설비 부품 국산화 및 자체 유지정비 역량 강화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