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PS가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에 나선다. 


한전KPS는 16일 나주 사옥에서 마이스터교 교장 협의회와 ‘한전KPS-패러데이 스쿨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KPS 김범년 사장과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안규완 부회장,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이유경 교장,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고광욱 교장 등이 참석했다. 


패러데이 스쿨은 한전KPS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차세대 기술명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마이스터고 대상 △발전정비 분야 현장기술교육 및 교사직무연수과정 운영 △불용 발전설비 실습기자재 지원 △우수·취약계층 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실습장비와 교육시설, 그리고 기술인력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술명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고 교장 협의회 안규완 부회장은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터빈, 펌프 등 다양한 현장실습장비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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