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림산업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배원복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랑카스터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LG전자 부사장, 대림오토바이 사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부터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배원복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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