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PS는 인도 HZL과 165억 원 규모 다리바 화력발전소 운영·정비(O&M)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KPS는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174㎿급 다리바 화력발전소 운영·정비를 4년간 수행한다.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된다. 
이후 양사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다리바 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아연 생산능력을 갖춘 제련공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핵심설비다. 


한전KPS 관계자는 “현재 인도, 파키스탄 등 해외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갖춰 수주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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