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전기차 보급 지원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26일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차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디슨모터스가 전기차를 판매하며 사업에 참여할 운송회사를 확보하면 동서발전은 전기차 구매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송회사는 전기차 활용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동서발전에 이전하는 방식이다.


동서발전은 이를 통해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전기차 사용자와 차종 확대를 추진해 온실가스를 감축, 중소기업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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