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코레일 연구원 김성호 연구원이 차량·철도 분야 ‘2019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해당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특히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우수 기능인이 선정된다. 


김성호 연구원은 전차선로 까지집 검출, 터널구조물 장애 예방 관련 기술개발 등 철도유지보수 관련 기술 50여 건을 개발, 철도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 1999년 철도청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철도시설유지보수 분야에 종사해왔다. 
2003년 창안대전 수상으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철도시설유지보수 업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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