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라이수안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고엽제 장애인가족 집과 마을공동화장실 신축, 의료 진료, 한국과 베트남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한국음식·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라이수안 마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9가구를 초청해 현지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발전 배찬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의를 더욱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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