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철도 유휴재산을 임차해 활용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를 공모하는 철도 유휴재산은 강원본부 소관의 열차운행선 및 폐선의 유휴부지와 폐터널이다. 


강릉선 3필지, 정선선 2필지, 태백선 2필지, 중앙선 30필지, 영동선 1필지, 동해북부선 2필지 등 총 40필지 5만6117㎡다. 


도심 지역 역사 주변이나 바다 부근에 위치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도공단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홈페이지(http://www.kr.or.kr)에 해당 유휴재산의 위치도, 현장사진, 토지이용계획정보 등을 게시하고 있다. 


이번 철도 유휴부지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도공단 조순형 강원본부장은 “이번 철도 유휴재산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신규 수익을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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