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co 3L House…2012년 출시 예정


대림산업의 그린하우스는 1년에 1㎡당 3리터의 연료로 냉난방을 해결한다는 ‘Eco 3L 하우스’로 대표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친환경 저에너지 비전선포를 통해 2012년까지 Eco 3L 하우스 기술개발을 완료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12월 용인 대림산업 연수원에 패시브(Passive) 개념의 3L 하우스(단독주택)를 건립했다.

2006년 9월에는 대덕 연구단지에 3L 하우스 기술을 적용한 공동주택을 선보였다.

또 2006년 12월 대구 수성 e-편한세상 관리동에 3L 하우스 기술을 실제로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관리동 및 커뮤니티 시설에 상용화 하고 있다.


현재 대림건설은 3L 하우스 기술을 활용한 저에너지 아파트를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08년에 울산 유곡 e-편한세상 등 7개 현장에 난방 에너지를 30% 절감한 아파트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에는 신당 e-편한세상에 40%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공급했다.


대림산업은 내년에 냉난방 에너지를 50% 절감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2012년 까지 패시브(Passive) 중심의 ECO 3L House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대림산업은 100% 제로 에너지 하우스인 액티브(Active) 개념에 기반한 3L House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액티브 3L House는 건축물 스스로 외부 환경변화에 순응해 최상의 주거환경을 입주자에게 제공해주는 하이테크 주거 개념이다.


대림산업은 ‘Eco 3L 하우스’ 상용화를 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그린 하우스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패시브(Passive) 기술을 중심으로 ‘Eco 3L 하우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인 패시브 기술 중심의 그린 하우스가 액티브 기술보다 경제성·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Passive 기술로 전체 냉난방 에너지를 80% 줄이고, 나머지 20%는 신재생 에너지 등 Active 기술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모를 제로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상용화 방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Green Premium 출시…2020년 제로 에너지 하우스 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8월 202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제로 에너지 하우스 구현을 위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주거상품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선보였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에 도입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주택 유지관리비 절감 및 친환경 주거공간 제공 등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새로운 전략이다.

 

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 상품을 추구하는 Geo Nature의 G, 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겠다는 Recycle의 R,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Efficient의 E, 에너지 절감을 의미하는 Energy Saving의 E,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Natural Energy의 N 등 5개의 키워드의 첫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2020년까지 ‘그린 프리미엄’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해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2007년 목포 옥암 푸르지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 하루 600kWh 전력을 생산해 복도, 주차장, 승강기 등 공용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 10월 분양되는 청라 푸르지오에는 그린 프리미엄 기술을 적용해 30% 에너지를 절감할 예정이다.

2011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50%, 2014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70%, 2020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100%의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총 48가지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강남구 역삼동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GS건설] ‘그린 스마트 자이’…5년내 제로 에너지 하우스 기술개발 완료


GS건설의 그린 하우스는  ‘그린 스마트 자이’ 슬로건으로 대표된다.


GS건설은 내년에 에너지 사용을 50% 절감한 아파트를 선보이고, 2013년까지 미래형 친환경 주택모델 ‘그린 스마트 자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 기술연구소에서는 ‘그린 스마트 자이’를 구현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형 요소기술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현재 태양광 발전과 차양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태양광 차양 시스템, 특수창호 등 단열 시스템에 대한 실용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GS건설은 태양광 발전설비, 연료전지,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우수 재활용 설비 등 에너지 절약형 설비를 개발해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반포 자이에는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조경 및 청소 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되는 청라 자이에는 지열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등 에너지 절약형 아이템을 적용된다.

또 현재 시공중인 마포구 합정동 ‘서교 자이 웨스트밸리’에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공용시설 전기요금을 40% 절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이갤러리에 ‘그린 스마트 자이’ 홍보관을 마련해 자이(Xi)가 지향하는 미래주택을 소개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환경문제를 풀면서 GS건설이 지향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술연구소 최항 상무는 “GS건설은 제로에너지 하우스 개발에 장기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화학, 생물, 물리학 등에서의 최신 이론을 활용한 원천적인 기술을 확보해 그린 하우스 요소기술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삼성건설] 그린 투모로우…친환경 건축·에너지 효율화 기술 활용


삼성물산의 제로 하우스는 ‘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로 대변된다.


그린 투모로우는 친환경 건축 및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그린 투모로우를 실 주거공간에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 저감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린 투모로우 주요 적용기술은 △제로 에너지 △제로 온실가스 배출 △그린 IT 등 3개 부문 68개 기술로 구성돼 있다.

 
제로 에너지(Zero Energy)는 건물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저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사용량을 초과하는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에너지 수지를 제로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진공 단열재, 이중외피, 자연환기 등 Passive 기술과 고효율 열회수 환기, 복사 냉난방, LED 등 Active 기술을 건물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 지중열 냉난방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제로 온실가스 배출(Zero Emission)은 수자원 효율화, 친환경 자재 사용 등 건설, 운영, 폐기 등 건물 라이프 전 단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 하는 것이다.


유비쿼터스 기술 등 그린 IT를 적용해 인간 중심의 편의공간을 구현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시 삼성건설 기술연구소에 그린 투모로우 기술을 활용한 홍보관 및 전시관을 건립했다.

그린 투모로우 홍보·전시관은 7일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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