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7일까지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사업자를 모집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등 인천공항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사업자에게 각 업체당 최대 4000만 원 총 3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교육과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 업체로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영업·사무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 혹은 3년 미만 창업자라면 사업장 소재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천공항 및 인천 지역과 연계 가능한 여행·관광 관련 아이디어 또는 사업 계획을 담은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인천공항 여행 스타트업 운영사무국 이메일(startup.kpc@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내달 초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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