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진에어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된다.
진에어는 18일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역과 삼성동 코엑스에 이어 서울역에서도 진에어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는 미주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 심사 등을 미리 하고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로 고객 편의가 향상되고 인천공항 카운터 혼잡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