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가족에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까지 20회에 걸쳐 총 965가족에게 여행 기회를 지원했다.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신청은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캠코(http://www.kamco.or.kr)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red.cross.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150가족이 선정된다. 

선정된 가족은 1차 5월, 2차 9월, 3차 11월 중 희망하는 시기에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가족들에 대한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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