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이 16일 출범했다.
건실련은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 정착 실현을 표방,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등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건실련은 건설현장 시스템을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서도 1만불 시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건설현장 시스템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안전 환경 관련 세미나 등 포럼 사업과 사고사례 교육과 간행물 출간, 우수자재 활용, 신기술 수출 지원, 안전 관련 연구개발 등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일 수석회장과 윤학수 회장, 오상근 회장 등 3인의 공동회장 체제로 이뤄졌다.


이날 건실련은 창립기념식과 함께 지하안전특별법 시행 1년을 돌아보며 지하안전 정책 토론회도 실시했다.


건실련 김종일 수석회장은 “부실시공과 후진국형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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