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15일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수도권 9개 기초단체 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남동구, 서울 중랑구, 경기도 부천시 등 서울·경기 지역 시민 54만7220명의 서명이 담겼다.

 

윤 의원은 지난해 11월 19일에도 수도권 기초단체장 12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GTX-B노선 예타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윤 의원은 “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을 위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선 수도권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수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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