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역에 223가구 규모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올 하반기 착공, 오는 2021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천호동 458-3번지 외 7필지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 도시관리계획을 10일 결정고시했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공임대 50가구와 민간임대 173가구 등 22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청년주택인만큼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공공청사 공간을 조성해 강동구에 기부채납, 청년 창업·취업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도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 75면 가운데 10%는 나눔카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서울시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주유소 부지 등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환경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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