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보령화력 3호기가 지난 18일 10년 무고장 운전을 국내 처음으로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는 국내 최초 500MW급 초임계압 표준 석탄 화력 발전소로 1998년 1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3653일 동안 고장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했다.

 

24일 현재 보령 3호기는 3659일 무고장 운전중이며, 내년 10월에는 4000일 무고장 운전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보령 3호기 10년 무고장 운전 달성은 우수한 운영기술, 설비보강, 비상시 대응능력, 안전교육 등 노력과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예측 진단장비 도입 등 첨단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