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일본 전보연주식회사를 만나 해외선진 채권관리 기법을 교류했다.


전보연은 일본 민간 보험업체로, 임대주택 관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만남은 HUG가 해외 보증기관과의 업무교류에 앞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HUG는 전보연의 주력사업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보증하는 상품이 HUG의 '임차료지급보증’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전보연의 채권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개인보증 채권관리 시스템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교류가 HUG 채권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해외 보증시장에 HUG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선진화된 해외 채권관리 체계를 도입해 HUG 자산과 보증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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