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의 유치원과 보육원 리모델링했다.


LH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베트남 홍옌성 내 작은 마을에 위치한 뿌꾸엉 유치원과 띠엔까우 희망보육원이다.
LH는 뿌꾸엉 유치원의 기존 건물을 허물고 교실 2개소와 도서관, 주방, 화장실 등을 짓는 신축 공사를 올 여름에 착수한 바 있다.
또 띠엔까우 희망보육원 생활관을 도색하고 띠엔까우 마을에 하수시설을 설치했다.


LH는 지난 5일부터 4박5일간 착수한 공사를 마무리 짓고 1일 교사로 나서 공예품 만들기, 태권도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트롱티엔호푸틴 초등학교에 도서 500권도 전달했다.


LH 김영욱 총무고객처장은 “해외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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