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섬에서 한의학 의료봉사를 하고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마타바리의 푸란 바자 초등학교에서 한의학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침술, 부황 등 진료활동과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인근 11개 학교에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날 직원들은 노트북, 빔 프로젝트, 스크린 등 IT 교육 기자재를 설치하고 설치하는 것도 도왔다.


마타바리에 거주하는 하비블씨는 “병원을 가려면 먼 길을 배와 차를 타고 가야해서 진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의료진의 침술 덕분에 통증이 크게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마타바리 섬에서 12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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