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둥지아이티건설, 화도진건설 등 24곳이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추가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업체다.
부처별로 고용노동형, 국토교통형으로 총 413곳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지정을 통해 도시재생 분야인 국토교통형은 모두 52곳이 됐다.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서는 지난 9월 4일 아름건축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둥지아이티건설은 임대주택 및 일반시설물 유지보수공사 업체고, 화도진건설 노후주택개량, 새뜰마을사업 등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시행하는 업체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또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이 되고 주택도시기금의 융자상품 보증 심사에서도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사회적 기업을 매년 5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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