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 10’ 항만에 진입할 계획이다.
YGPA는 9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광양항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YGPA는 이날 2025년까지 3억7000만t의 물동량을 처리해 ‘글로벌 톱 10’ 항만에 진입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YGPA는 이날 선포된 비전에 대해 국내 최고의 항만물류 전문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YGPA는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방향으로 △고유사업 역량 강화 △지속 성장 및 경영 혁신 △사회적 가치 경영 실현을 내세웠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한편 물동량 증대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YGPA 차민식 사장과 임직원, 광양시 정현복 시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윤종호 청장, 여수상의회 박용하 회장, 광양상의회 이백구 회장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광양항의 총 물동량은 지난해 2억9400만t이었고 올해에는 3억t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