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덴마크 산업연합 회의장에서 덴마크 에너지청(DEA)과 녹색 협력을 위한 MOU를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덴마크 양국은 이번 MOU 체결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 에너지 개발·확대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또 양국간 정보교환, 대표단 방문, 워크샵 개최 등 교류도 확대한다.


이번 MOU 체결은 올 12월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제15차 UN 기후변화 총회’에 앞서 녹색성장 선진국인 덴마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선진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덴마크와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녹색성장 추진 및 국제 협력 다각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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