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8일부로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을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LX는 그동안 여성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장벽을 없애기 위해 이같이 여성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LX 소속 지역본부장 가운데 여성은 이번에 임명된 오애리 제주지역본부장이 처음이다.


오 제주지역본부장은 1985년 LX에 입사, 경기 김포지사 수석팀장, 김포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LX 최창학 사장은 “성차별 없는 직장문화가 조직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앞으로 공정한 인사원칙을 확립해 성평등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