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신임 사장에 최창학<사진·59> 전 공간정보연구원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제18대 박명식 사장이 퇴임한지 3개월 만이다.


신임 최창학 사장은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 한국문화정보원장, 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워라밸 LX’를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지역의 인재채용과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 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임 최 사장의 임기는 2021년 7월 22일 까지다.


신임 최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2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사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최창학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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