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좋은 공연공간의 매력은 무엇일까. 공간이 지닌 고유의 소리를, 그 근원을 찾는 일은 고단함을 넘어 깊은 행복이었습니다”
특수건축물의 건축음향과 일반 건축 등을 수행하는 삼선엔지니어링의 대표이자 건축음향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남돈 대표이사가 ‘건축음향설계 공연장 순례/ 일본1’이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기존에 발간한 ‘공연장 건축음향설계 사례 일본편’의 부족한 부분과 최신 정보를 보완, 일본 공연장 80여 곳을 분석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우리와 정서적으로 유사한 사고를 갖는 일본의 대표적 공연장에 대한 소개를 다룬 책으로 음악홀에 대한 참신한 소개, 홀의 설립배경과 역사, 건축음향설계 등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3권으로 나눠 출시될 일본편의 1편으로 동경(東京)지역 유수 공연장의 실제사진과 도면, 건축음향설계에 대한 실증적 자료와 최신이론, 해당 공연장의 자세한 정보가 수록됐다.
2018년 6월 10일 공간예술사, 가격 3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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