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 HDC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해 HDC그룹으로 2일 정식 출범했다.

HDC 대표이사에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선임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사업회사와 자회사간 연결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