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전력은 10일 전라도 나주 사옥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종갑<사진> 전 한국지멘스 회장을 제20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전 회장은 1951년생 경북 안동 출신이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1975년 1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산업자원부 차관보,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 등을 거쳐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한국지멘스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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