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29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인천항 갑문시설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갑문시설 정밀안전진단 현황, 안전관리, 재난예방운영 체계 등을 보고받고 분야별 담당자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인천항 갑문시설은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한 대형선박 입출항 시설이다.
지난 1974년에 준공, 일일 최대 20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있다.

 

강 이사장은 “인천항 갑문시설은 국내 무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며 “보다 철저한 시설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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